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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쌍한 울엄니 슬픈 기억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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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no_profile 섹스게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-03-14 08:51 조회 815회 댓글 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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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80년대에 있었던 일이다 

나이 먹을 만큼 먹고 여기에 글 쓰는게 쪽팔려서 내 나이와 엄마의 나이는 거짓말을 했다 

엄마의 애창곡이 사랑의 미로였다는 것과 파란색 미스코리아 수영복에서 대충 짐작을 했을 줄 알았 건만 


주작이라 생각해도 좋다 그냥 야설로 읽어라


80년대 후반에 서울 잠실 부근에서 있었던 이상한 일이다 

진의여부는 따지지 말고 그냥 누가 개소리 하나보

다 하고 


나는 그 아줌마의 아들과 꽤 잘 지냈던 것 같다


아줌마들이 새로 온 뒤로 엄마와도 자주 외출을 했

다 그 집 근처가 신천이었는데 엄마와 그 아이의 엄마는 나와 그 아이를 신천극장에 넣어두고 둘이

서만 어디론가 가버리곤 하는 날이 많았다 


엄마와 그 아줌마는 외출할 때마다 아주 짧은 치마

를 입었다 나는 아동용 영화를 다 보고나면 그 아이

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어느새 그 집이 내 집이

라고 느끼고 있었던 거 같다 


작은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었는데 동생이 온 뒤

로는 주로 그 마당에서 놀았다 어차피 나가봐야 나

와 아무도 놀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 


집에 들어가면 아저씨의 담배 냄새와 발가벗은 아

줌마들 뿐이었다 아줌마들에게선 코를 찌르는 향

수 냄새가 났다 모두 같은 냄새였다 물론 엄마에게

서도 그 냄새가 났다 엄마를 포함한 모든 아줌마들

은 집에서도 진한 화장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향수

냄새와 화장품 냄새가 집 안 곳곳에 베어 있었다 


나는 여자가 향수를 뿌리는 모습을 그때 처음 보았

는데 엄마도 그렇고 아줌마들도 그렇고 향수를 몸

여기저기에 골고루 뿌렸다 비싼 향수는 아니었을

거다 값비싼 향수를 그렇게 로션 바르듯이 몸 곳곳

에 뿌려댈 수는 없으니 


나는 그 냄새가 싫어서 엄마 앞에서 자주 코를 막았

다 엄마는 조금만 더 있으면 여기에서 나갈거라며

나를 안아주었다 


나는 엄마가 옷을 벗고 있는게 이상하다는 것을 넘어 점점 싫어지기 시작했다 

그래서 장롱에서 아무 옷이나 꺼내 엄마에게 주기

도 했지만 엄마는 내가 건넨 그 옷을 잠깐 입어보고

는 방에서 나가기 전에 다시 벗었다 분명 그 아저씨

의 어떤 요구가 있었을 것이다


어릴 때 기억이라 왜곡이 생겼을 수도 있다 그치만

나는 분명 매일 엄마의 젖꼭지를 보았다 어쩌면 항

상 옷을 다 벗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 수도 있지만 엄마와 아줌마들이 가슴을 드러내놓고 생활했다는 것은 분명하다 

어린 아들이 보는 앞인데 팬티정도는 입고 있었을 거야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지만 나는 분명 엄마 와 아줌마들의 보지를 보았다 당연히 성적인 생각 을 가지고 본 것은 아니다 그저 털이 전혀 없는 보지들을 신기하게 바라봤던 기억이 있다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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